[고양일보]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총 4회간 초등학생들 대상으로 진행된 ‘겨울 천문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천문교실에서는 별자리와 은하, 태양계에 관한 천문 강의를 들은 후 태양계 모빌과 망원경, 회전형 별자리 판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실습시간이 진행됐다. 이후 중앙도서관 옥상에 있는 대형 천문 돔과 망원경을 활용해 야외에서 직접 별을 관측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당초 가족단위로 진행 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아쉽게도 소수의 아이들만 모집해 축소된 규
[고양일보]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서비스를 선도해나간다고 5일 밝혔다.앞서 중앙도서관은 지난 2019년 말 아카이빙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영상 제작·편집시설과 장비 등 기술적 환경을 갖추고 온라인 라이브, 녹화 방송 등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또한, 온라인 서비스 확대에 앞서 파주시도서관 강사수당 지급 기준을 개정했다. 대면 강연을 전제로 수립된 강사수당은 온오프라인 병행 강연, 온라인 라이브 방송, 화상 온라인 독서모임 등 비대면 독서환경에 적합하지 않았다. 제도적 개선을 통
[고양일보]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기존의 전자도서관을 확대해 시사저널, 포춘코리아, 어린이 동산, 씨네21, GQ 등의 잡지 구독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 PC와 모바일로 잡지를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전자도서관에서는 현재 전자책 1만3,000종 및 오디오북 2,000여종을 비롯해 국내 전자잡지 215종을 제공하고 있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전자도서관 이용자가 2019년 상반기 21,913명에서 2020년 상
[미디어고양파주] 급속한 도시화 과정에서 사라져 가는 것들은 많지만 후대에 기억되는 것은 극히 일부다. 이렇게 극히 일부의 것이라도 기억으로 붙잡고 싶은, 그래서 기록하고 싶은 ‘아름다웠던 삶’이 있을 것이다. 공적인 기록에는 포함되지 못한 파주 사람들의 아름다운 삶을 기록한 책이 여러 사람의 노력에 의해 출간됐다. 『파주에 살다, 기억하다』라는 책이다. 약 260페이지의 이 책에는 그 물리적 두께보다 훨씬 두터운 치열한 삶의 두께가 담겨져 있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이 19일 『파주에 살다, 기억하다』라는 구술채록집 출판기념회를 개최
[미디어고양파주] 파주시의 17번째 공공도서관인 월롱도서관이 월롱면행정복지센터 2층에 304㎡ 규모로 19일 개관했다. 월롱도서관은 파주 북부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중앙도서관에서 관리·운영한다. 파주시는 교하, 운정 등 파주 남부지역에 치우친 도서관서비스를 북부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지난 해 12월에는 파평면에도 새로 파평도서관을 열었다. 월롱도서관은 이용자 특성에 맞는 지식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된되어 주민 대상의 문화행사와 마을모임, 지역 기관연계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월롱면의 역사성과 주민들의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지역 고유 문화가치 발굴사업의 일환인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조선의 여인과 인문학을 산책하다’가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 종료됐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엄격한 유교국가인 조선시대, 뛰어난 문학가임에도 활동이 제약됐던 시절 파주와 관련 있는 여류 작가들의 삶과 문학작품을 들여다보고 그들이 우리고장에 남긴 흔적들을 통해 인문정신을 배워보는 시간으로 서영수합, 이옥봉, 홍랑의 문학과 삶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강연 6회, 답사 3회, 사후모임 1회 총 10회로 진행했